광양 기업들 ‘지역에서 쓰자’…광양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 확산

경제
광양 기업들 ‘지역에서 쓰자’…광양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 확산
  • 입력 : 2026. 10.07(수) 15:44
  • 배진희 기자
광양사랑상품권 기업구매 릴레이 동참식
포스코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대진·스틸이엔지 1,230만원 구매
직원 격려금·포상에도 활용…지역 소비→소상공인 매출 선순환 기대

[프레스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 지역 기업들이 광양사랑상품권 구매에 잇따라 동참하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광양시는 7일 시청 창의실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와 ㈜대진, 스틸이엔지㈜가 참여한 가운데 ‘제11차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 동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매한 광양사랑상품권은 모두 1,230만 원 상당이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가 510만 원, ㈜대진이 420만 원, 스틸이엔지㈜가 300만 원어치를 각각 구매했다.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는 기업과 기관·단체의 상품권 구매를 확대해 지역에서 소비되는 자금의 역외 유출을 줄이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이 직원 격려금이나 포상금 등을 현금 대신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하면 상품권이 음식점과 전통시장, 소매점 등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되면서 기업의 구매가 곧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참여 기업들도 상품권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윤철 포스코 광양제철소 파트너사 협회장은 “매년 명절마다 인근 경로당에 광양사랑상품권을 지원해 온 것을 계기로 지역경제를 위한 구매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며 “이 같은 움직임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들의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석찬 ㈜대진 대표도 “이번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 사내 포상이나 격려금 지급에도 광양사랑상품권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영만 스틸이엔지㈜ 대표는 “지역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광양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현금으로 받을 수 있는 격려금과 성과금을 광양사랑상품권으로 받는 데 뜻을 모아준 기업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상품권 구매가 실제 지역 소비로 이어져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기업·기관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 참여 기업과 기관·단체를 확대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관련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