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제조기업 근로자 안전문화 확산…‘안전 한 잔’ 캠페인

경제
광주상의, 제조기업 근로자 안전문화 확산…‘안전 한 잔’ 캠페인
  • 입력 : 2026. 10.02(금) 13:04
  • 배진희 기자
커피차 활용한 근로자 안전 인식 개선 캠페인
9월 한 달 ... 융·복합 가전 제조기업 6개사 418명 참여
커피차 활용해 중대재해 예방수칙 알리고 현장 안전의식 제고

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기업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지난 9월 지역 융·복합 가전 제조기업 6개사 근로자 418명을 대상으로 ‘근로자 안전인식 개선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지원하는 ‘융·복합 가전산업 고용환경 혁신 패키지 지원사업’의 세부사업인 ‘안전워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광주상의는 참여기업 사업장을 직접 찾아 ‘5대 중대재해·12대 안전 핵심수칙’ 포스터를 배부하고, 추락·끼임·부딪힘·화재·폭발·질식 등 주요 산업재해 유형과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보호구 착용과 작업 전 위험요인 점검, 작업장 정리정돈 등 근로자들이 작업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기본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캠페인은 ‘안전 한 잔(Safety Drink)’을 주제로 커피차를 활용해 근로자들에게 음료를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딱딱한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근로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현장 친화적인 안전캠페인이라는 점에서도 호응을 얻었다.

채화석 광주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작업 전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보호구를 착용하는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일상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제조현장에 지속 가능한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