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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스스로 성장 이끄는 모델 만들 것”
[프레스존] 김철우 보성군수가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해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보성군의 민생 정책과 지역 주도 성장전략을 공유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군은 김 군수가 지난 26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기초지방정부 대표로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선 9기 지방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로, 기초지방정부의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회의 구성원이 확대되면서 김 군수가 새롭게 참여했다.
회의에는 시·도지사와 지방 4대 협의체 대표, 중앙정부 관계 부처 장관 등이 참석해 ▲민선 9기 중앙·지방 협력 방안 ▲지방주도 성장 추진 ▲3대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한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 ▲지방균형성장을 위한 재정투자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주요 의제로 다뤄진 ‘지방주도 성장’은 보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민생·교통·해양 분야 정책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보성군은 2019년부터 적립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지방채 발행 없이 2025년과 올해 2년 연속 전 군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오는 28일부터 첫 지급에 들어간다. 앞으로 18개월간 군민 1인당 매월 20만 원을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교통망 확충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목포~보성 남해선이 개통한 데 이어 광주송정~보성~순천을 연결하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추진되면서 보성이 남해안 동서축 교통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해양관광 분야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벌교갯벌을 중심으로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율포항 국가어항 신규 지정 추진 ▲율포해양복합센터 건립 등 총 2,855억 원 규모의 3대 해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성군은 철도 교통망과 해양생태관광 자원을 연계해 보성을 남해안권 관광·휴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김철우 군수는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해 중앙과 지방이 지역 성장의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에 함께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보성의 민생 중심 행정과 성장전략을 적극 공유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10.12 (월) 17: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