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화) 오후 2시 광주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에서 열린 광주의 에너지 산업 발전 전략 간담회 참석자들

“배터리·전력·모빌리티 신산업 기반 강화 ... 광주를 에너지 주도 도시로”

[프레스존]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이병훈 수석부위원장) 광주 위원회는 18일(화) 오후 2시 광주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에서 광주의 에너지 산업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에너지 분야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병훈 수석부위원장, 호남발전특위 위원, 우중제 광주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장, 송성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센터장, 조벽근 한국전기연구원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에너지 생태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위는 이 자리에서 ▲K-배터리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가적 전략 ▲K-배터리 산업 위기 대응 ▲AX 촉진 거점을 중심으로 한 공공·모빌리티·에너지 분야의 실증 지원 및 연계 ▲에너지 고속도로의 필요성 ▲호남권 에너지 산업화 등의 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광주의 에너지 산업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연구기관, 기업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또한, 논의된 주요 전략들이 광주의 에너지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핵심 과제라는 점에 뜻을 모아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후속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병훈 수석부위원장은 “광주는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도시다”며, “특히 배터리, 전력,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광주가 미래 산업 체계 속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논의된 전문가의 의견은 우리 지역의 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광주의 경쟁력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제안들”이라며, “호남발전특위는 광주가 에너지 산업 주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