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 디카시 광장] 윤회輪廻 - 김혜숙

화요 디카시 광장
[ 화요 디카시 광장] 윤회輪廻 - 김혜숙
  • 입력 : 2024. 06.11(화) 05:00
  • 배진희 기자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빙글빙글 만나고 헤어지며
부딪쳐 옹이가 되버린 상처

쉼도 마침도 스스로 할 수 없는 갇힌 삶
나의 날개로 날아 오를 수는 정녕...

♤ 시작노트

아시아 문화전당에 설치 된 작품
갇힌 공간 안에 사기 그릇들이 둥둥 떠다닌다
자유롭게 보이지만 아니었다
한 작은 구멍에서 쉴새없이 물이 흘러와
어쩔 수 없이 부딪쳐 소리를 내며 떠다니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테두리 속의 윤회처럼 보였다

[광주디카시인협회 제공]


[김혜숙 시인 약력]
- 광주디카시인협회 회원 
- ASIA서석문학 회원
- 광주 문인협회 회원 
- 광주 시인협회 회원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