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새 설계] 공영민 고흥군수, “올해부터 10만 인구 기반 구축 현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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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새 설계] 공영민 고흥군수, “올해부터 10만 인구 기반 구축 현실화”
2024년 신년사·시무식 퍼포먼스 ... 3대 미래전략산업 제시
  • 입력 : 2024. 01.09(화) 16:43
  • 김순화 기자
2024년 새해 군정 구상을 밝히는 공영민 고흥군수


[프레스존=김순화 기자] 공영민 고흥군수는 “현재 6만2천여 명에 머무는 고흥인구를 10년 후 10만에 달하는 기반 구축을 올해부터 현실화하는 해로 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영민 군수는 2024년 신년사와 시무식에서 그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까지 펼치며 “올해 군정 역량을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미래가 기대되는 고흥, 인구가 늘어나는 고흥, 군민 삶의 질이 높아지는 고흥을 위해 우주중심도시, 드론(UAM)의 관광상품화, 첨단 스마트 농수축산업 선도 및 브랜드화 등 3대 미래전략산업을 제시했다.

다음은 새해 역점 시책과 중요 사업들.

첫째, 우주 중심도시 고흥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습니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사업 중 민간발사장,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등 핵심 인프라시설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활정됨에 따라,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사업들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52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기 착공과 함께 발사체 앵커시업과 대기업 소부장기업을 적극 유치해 발사체 기업들의 집적화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주요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여 우주강국 대한민국 실현과 2023년 대한민국 달 착륙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우리 고흥이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둘째, 사람을 태우는 드론(UAM)의 관광상품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사람을 태우는 드론(UAM) 시대의 첫걸음이 우리 고흥의 하늘에서 시작될 것입니다. 우리 고흥은 전국에서 가장 넓은 드론공역을 갖고 있고, 드론센터,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등 드론 관련 인프라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갖추어진 지역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고흥형 UAM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여 우리 군만의 항공 인프라 이점을 살린 UAM 관광상용화 선도지역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작녁 8월부터 시작된 한국형 도심항공체계(K-UAM), 즉, 사람을 태우는 드론 1단계 개활지 실증사업이 올해 12월 마무리 되는 대로, 고흥에서 남해안 관광벨트를 오가는 드론 택시를 관광 상품화하여 고흥이 남해안 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습니다.

셋째, 첨단 스마트 농수축산업을 선도하고 브랜드화하여 농수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과거 노동집약 대표적 1차 산업인 농수축산업도 첨단기술 접목으로 경영비 및 노동력 절감, 청년농업인 육성 등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현재 구축된 고흥만 10만평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이 일대에 60~70만 평 규모의 대규모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확대 조성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스마트 농수축산업 확산거점으로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및 아열대과수 작목단지 조성, 시설원예 스마트 농업기술 확대 보급과 함께 6차 융·복합 산업을 육성하여 미래 세대 지속가능한 경쟁력 있는 농업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중국·유럽·미국 등 수출확대와 함께 농수산물의 국내외 판로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농·수·축·임산물 브랜드상품 개발 및 대도시 시장개척 등 농림어업인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조선소, 설계소, 연구소, 인력양성소 등이 들어서는 400억 원 규모의 전국 최초 어선건조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조기 착공하겠으며 녹동 신항도 제주 물류 전진기지화 및 무역항화하여 화물선과 크루즈 여객선이 제주와 왕래함으로써 제주의 물동량을 지속 확대하여 우리군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기 좋은 고흥을 건설하겠습니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와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서는 접근성 개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광주~고흥읍을 거쳐 나로우주센터 간 87.7km 직선 고속도로는 국토부에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경전선 벌교역에서 지선을 연결하여 고속철도 고흥역과 녹동역을 건설하는 철도인프라 조성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금산 석정지구 새꿈도시 조성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고흥만의 특색 있는 복합주거 공간 조성과 공동주택, 농어촌 빈집 등의 리모델링을 통한 주거공급, 그리고 청년, 은퇴자 등 대상별 특성에 맞는 권역별 공공임대 주택 건립 및 택지개발로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국가산단 등 입주업체 근로자들의 고흥 정착을 유도하겠습니다.

더불어, 고흥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남계어울마당 조성사업도 조속히 마무리하겠으며, 16개 읍면별 맨발걷기 길을 조성하여, 군민의 건강 챙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고흥읍 송곡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고흥 2지구 및 녹동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정비 등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은 각별히 관리·감독하여 우리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고흥 관광객 1천만 시대를 개막하겠습니다.

고흥관광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향후 10년 관광고흥의 비전을 마련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권역별 특색있는 관광인프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체류형 관광을 위하여 2,000억 원 규모의 (주)LF 고흥휴양빌리지, 5,000억 원 규모의 (주)씨앤아일랜드 고흥 해양예술랜드 등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이 조속히 완료되어 지역 관광산업과 경제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위상을 세워줄 우주 관련 견학·교육·체험시설을 두루 갖춘 우주 사이언스 컴플렉스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미국의 케네디우주센터처럼 많은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우주관광 랜드마크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작년 지자체 최초로 매주 녹동항에서 열린 500대 상설 드론쇼도
다채로운 주제와 연계행사 업그레이드로 고흥 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정착시켜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예산국회 마지막에 반영된 총 사업비 1,000억 원 이상의 대규모 국책사업인 국립 팔영산권 산림복지 인프라 구축도 최선을 다해 중요 생태·관광자원으로 조성할 것입니다.

또한 거금비단둘레길, 적대봉 생태탐방로와 자연휴양림조성에 박차를 가하여, 서남해안을 대표하는 해안숲길 탐방로로 가꾸고자 합니다. 고흥만, 팔영대교, 거금대교, 소록대교 야간경관 조명 확충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고흥만 선셋가든, 남양 우도 인도교 등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을 단계별로 착실하게 준비하여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아울러, 고흥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푸드코트 연계사업, 숯불생선구이 식당 조성 등 전통시장의 관광콘텐츠를 육성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고흥읍 구도심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미르마루길 모노레일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우주발사전망대와 연계한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로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빠르게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이처럼 우주항공이라는 최첨단 테마형 관광과 생태 친화형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오직 고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고흥 관광객 1천만 시대 개막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섯째, 한층 더 촘촘하고 따뜻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치겠습니다.

노약자와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 등이 소외받지 않고 복지사각 지대에 노출되지 않도록 보편적, 맞춤형 시책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여나가겠습니다.

고흥 군립 하늘공원 조성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주민 편익을 증진하고 선진 장사문화 정착에 기여하겠으며, 마리안느·마가렛 글로벌 리더 양성 거점 공각을 조성하여 우리 군을 자원봉사의 성지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노인일자리를 지속 확대하겠으며, 특히 재능 있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봉사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150호 규모의 고령자복지 공공임대주택 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아울러, 경로당 등 어르신 여가시설 환경을 적극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르신 침구류 공공세탁서비스,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등 행복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체계화하고 홀로 하는 어르신 상시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촘촘한 복지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성 강화로 여성·아동 친화 도시의 기반을 만들고, 아동과 청소년의 권익향상을 위한 관련 시책들도 알차게 펼쳐 가겠습니다.

결혼이주여성 친정나들이 확대 및 정착 지원, 저소득 아동 지원,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견고한 복지 안정망을 구축하겠으며, 다둥이가정 행복충전금 등 알찬 사업발굴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곱째,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예향의 고장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고흥문화재단을 설립하여 군민의 다양한 문화 수요에 응답하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 지원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군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기획공연을 개최해 군민 문화예술 창작과 향유 기회를 확대하겠으며, 류청신, 정걸 등 고흥 역사인물을 재조명하고 올해 천경자 화백 탄생 100주년을 맞아 천경자 기념관 조성을 추진하고 100주년 기념행사도 성대하고 의미 있게 치르겠습니다.

고흥분청사기'고흥 흙'복원사업을 통해 고흥 도자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봉수대, 산성을 비롯한 역사문화유산 전수조사를 통해 우리군 역사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겠습니다.

더불어, 파크골프장,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 등 양질의 체육 인프라를 확충하여 군민 건강증진에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군민과 소통하고 친절과 청렴이 고흥군의 브랜드가 되게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군민 여러분의 요구에 신속하게 답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행정신뢰도를 높이겠습니다. 현장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군민 중심의 직업군별·분야별 간담회 개최, 군민과 지역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군민과의 열린 대화 등 군민들과 군수가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아울러, 친절하고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친절과 청렴이 고흥군의 브랜드로 정착되도록 하여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순화 기자 news@presszon.kr     김순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