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로 여는 아침] 매화 - 정순영

디카시로 여는 아침
[디카시로 여는 아침] 매화 - 정순영
  • 입력 : 2023. 02.21(화) 05:00
  • 배진희 기자
가지마다 총알을 장전 중이다
앗차, 방아쇠가 당겨지는 날이면
탕 탕 탕 타당 탕,
쏟아지는 꽃들의 비명소리
전선은 지금 비상 대기 중이다

♤시작노트

매화 가지마다 봉긋 봄을 들어 올렸습니다.
머지 않아 총을 쏘듯 꽃은 피고 봄은 붉은 피를 쏟을 것 같습니다.



[정순영] 이력

무등디카시촌회원
문학예술 시 당선
나주문협회원
서은문학회원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