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진단검사

순천 84명, 여수 69명, 목포 61명, 무안 34명, 장성 25명, 나주·광양 각 21명,
담양 18명, 영암 14명, 보성·함평 13명, 완도 12명, 구례 11명,
진도 9명, 곡성 8명, 고흥·영광·화순 각 7명, 강진 6명, 장흥 3명, 신안 2명

[프레스존] 설연휴 마지막날인 2일 하루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148명에 달했다.

광주는 691명, 전남은 454명으로 연쇄감염을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는 가족과 지인 등 기존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된 사례가 많았다.

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에선 격리중 79명이 확진됐으며 기존 확진자를 접촉해 367명, 진단검사 중 282명이 각각 확진됐다. 전날 사망자도 2명이 발생했으며 위중증환자는 8명이었다.

광산구 제조업체 두영실업 관련 확진자도 12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명이다.

전남에선 순천 84명, 여수 69명, 목포 61명순으로 많았다. 이어 무안 34명, 장성 25명, 나주·광양 각 21명, 담양 18명, 영암 14명, 보성·함평 13명, 완도 12명, 구례 11명, 진도 9명, 곡성 8명, 고흥·영광·화순 각 7명, 강진 6명, 장흥 3명, 신안 2명이 확진됐다.

방역 관계자는 "닷새동안 이어진 설 명절연휴가 끝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다중 접촉을 하지 말고 가급적 타지 이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