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존] 광주 남구가 최근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돌봄과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 남구는 이러한 내용의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을 지난달 29일 입법 예고했다.

조직개편안은 2일 의견 수렴을 거쳐 남구의회에 제출하며, 본회의 심의를 통과하면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

남구는 희망복지국에 정책·지원·사례관리 등 3개 팀 정원 12명으로 구성되는 통합돌봄과를 신설한다.

1개 과가 새로 생기는 만큼 62명이었던 5급의 정원을 63명으로 늘려 인력을 재배치할 예정이다.

열린행복과에서 담당했던 미디어월·미디어파사드 운영·관리 업무를 홍보실로 분장하고, 열린행복과 행복정책팀의 명칭을 2050행복정책팀으로 변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