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 불두화 - 신옥비

디카시로 여는 아침
[디카시] 불두화 - 신옥비
  • 입력 : 2023. 06.27(화) 08:09
  • 배진희 기자

한자락 바람처럼

구김 없는 하늘처럼

번뇌 사라진 여승의 마음처럼

♤ 시작노트

경내로 들어서니
노승의 목탁소리
귓가를 울린다
푸른하늘과 바람 한자락은
시인의 마음마저 붙잡고
때마침 마주한 불도화 처럼
맑은 여승의 모습
가히 비할 곳이 없더라

- 화순 만연사에서

[무등디카시촌 제공]


[신옥비 이력]

- 무등디카시촌 회원 
- ASIA 서석문학
- 광주문인협회
- 광주시인협회 회원 
- 다박솔 동인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