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로 여는 아침] 수선화 - 노을 손덕순

디카시로 여는 아침
[디카시로 여는 아침] 수선화 - 노을 손덕순
  • 입력 : 2023. 03.16(목) 09:14
  • 배진희 기자
생애 한 번쯤은
미치게
활짝 피어나고 싶었다

이제는 사람들이
나의 아름다움에 미쳤다


♤시작 노트♧

꽃 앞에 선 사람들의 표정은 모두 선하고 아름답다.
꽃이 피어나면서 겪는 아픔을 아는 듯 따뜻하고
너그러워서 그 표정은 꽃처럼 화사하다.
꽃들은 제 상처를 향기로 동여매고 피어나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
그런 계절이 자라고 있다.

[무등디카시촌 제공]


[손덕순 이력]

- 무등디카시촌 회원
- 자유 문예시 등단. 시집 [쉬엄쉬엄]
- 광주 문인협회/보성문인협회 회원
- 한국현대사진가협회 회원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