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로 여는 아침] 따뜻한 대화 - 김태은

디카시로 여는 아침
[디카시로 여는 아침] 따뜻한 대화 - 김태은
  • 입력 : 2022. 09.06(화) 00:00
  • 배진희 기자
다른 꽃들은 입을 벌려
맘껏 수다를 떠는데
너는 왜 꼭 다물고 있어?

걱정하지마 때가 되면 말해줄게

-김태은

♤시작 노트

연꽃 주변을 들여다보면
참 많은 이야기가 보이고 들린다
꽃에게 속삭이는 벌과 나비 그리고 주변을
맴돌다 앉아서 쉬었다 가는 잠자리
이슬 머금고 있던 연잎에서 물 비우는 소리 아기 청개구리 미끄럼틀 타다
풍덩 빠지는 소리
참 훈훈한 세상 내 마음까지
정화되어 연꽃 미소를 띄운다

[무등디카시촌 제공]




[김태은 이력]

- 무등디카시촌 회원
- ASIA서석문학 디카시 등단
- 한국현대사진가협회 회원
- 광주서구 합창단원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