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니스클럽㈜ 양진석 회장(오른쪽)이 지난 9일 윤병태 나주교육진흥재단 이사장에게 지역 인재육성기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재)나주교육진흥재단)

[프레스존] 해피니스클럽㈜ 양진석 회장이 지난 9일 (재)나주교육진흥재단(이사장 윤병태)에 지역 인재육성기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양진석 회장은 3년 연속 2천만 원씩 총 6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남 나주시 다도면에 위치한 해피니스컨트리클럽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즐겨 찾는 레저·문화 기반의 골프장이다. 이 회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 온 지역 대표 기업으로 꼽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 인재를 위해 소중한 정성을 기탁해 주신 양진석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과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을 지속해 기부자분들께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진석 회장은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인재육성기금은 1993년 나주교육진흥재단 설립과 함께 조성했으며 각계각층 기금 기탁을 통해 올해까지 116억 원을 모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