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수협 청정위판장 준공 ... “위생·안전 확보”

경제
여수수협 청정위판장 준공 ... “위생·안전 확보”
지상 2층의 연 면적 2천558㎡, 양륙·선별·위판·배송 관리
  • 입력 : 2024. 06.18(화) 15:28
  • 배진희 기자
18일 여수수협에서 열린 청장위판장 준공식 [사진 전라남도]
[프레스존=배진희 기자] 여수 봉산동 여수수협이 국동항에 70억 원 규모의 청정위판장을 18일 준공했다.

이로써 위생적으로 안전한 수산물 공급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김상문 여수시조합장, 여수시의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여수해양경찰서장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여수수협은 고금리, 고물가 등 글로벌 악재에도 위판 금액이 2022년 1천909억 원, 2023년 2천282억 원으로 도약해 전국 지구별 수협 중 제일의 성과를 기록했다.

여수 국동항 부지에 준공된 위판장 모습


여수수협 청정위판장은 총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돼 건축 연 면적 2천558㎡에 지상 2층 건축물로 건립됐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24 억 원, 도비 4억 원, 시비 14억 원, 여수수협 28억 원이 투입 됐으며 위판장, 경매장, 포장실, 기타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이 청정위판장은 7월 초 개장될 예정이다.

앞으로 이곳에서 여수지역에서 생산, 어획하는 선어와 건어 등을 위판할 예정이다.

특히, 경매, 보관, 배송 등 위판 모든 단계를 위생적으로 취급 관리해 어업인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습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건어물의 특성을 고려해 폐쇄구조의 항온항습기능을 갖춰 인근 수산물 종합센터와 연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에는 노후 위판장이 많아 산지 유통에 애로점이 많다”며 “올해 19개 사업에 322억 원을 투입해 청정위판장과 같은 위생적이고 현대화된 유통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수산물 유통구조를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