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새 설계] 김이강 서구청장 "구민 삶의 질 향상 실질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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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새 설계] 김이강 서구청장 "구민 삶의 질 향상 실질적으로"
2024년 신년 구상 ... 마을특화 사업, 가족돌봄 청년수당, 소상공인 등 살리기 주력
  • 입력 : 2024. 01.10(수) 15:41
  • 배진희 기자
새해 구정 방침과 역점 사업을 밝히는 김이강 서구청장
[프레스존=배진희 기자]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은 " 새해 구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이강 청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갑진년은 민선8기 중반부로서 '함께서구, 내 곁에 생활정부'를 향한 마라톤이 반환점을 돌게 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이같이 새해 구상을 밝혔다.

그는 특히 마을특화 사업 집중 발굴, 전국 최초 가족돌봄 청년수당,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회생 대책 등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새해 역점을 둔 시책과 핵심 사업들.

그동안은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행정의 신뢰를 쌓고, '동 중심의 생활정부'기반을 구축하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정책들을 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보완하여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집중할 것입니다.

주민 최접점 기관인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마을 BI와 연계한 특화사업을 집중 발굴·추진하고, 마을합창단 활성화를 통해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여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치솟는 물가와 지속되는 이자율 상승에 따라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실정입니다.

영세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희망길라잡이 학교 운영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과 자생력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복지 사각지대 등 현대사회의 복잡한 사회문제는 공공의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습니다.

공적부조의 한계를 후원연계로 메꿀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커플링 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지역사회 내 선순환 나눔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나눔의 가치 확산과 함께 서구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천원국시'는 올해 4개소를 추가로 조성해 동마다의 특색을 반영한 지역상생형 일자리 모델로 확장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청년들이 삶에서 맞닥뜨리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안정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가족돌봄청년 수당을 지원하겠습니다.

자연과 사람,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는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합니다.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자원순환가게를 18개 전 동으로 확대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맞춘'다시 새마을 운동'을 전개하여 주민들과'함께 그린, 그린(green)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맨발로(路)'는 주민들의 수요가 많은 만큼 18개 전 동에 조성하여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맨발걷기를 즐기면서 건강도 챙기고 힐링의 시간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만 3년의 코로나19가 지나가고 주민들의 문화향유에 대한 욕구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계절별로 서구 고유의 자연경관과 특성을 살린 축제를 개최하여 '사계절 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매력있는 서구'를 만들겠습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은 도전과 성공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입니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와 세수 부족으로 인한 재정력 악화는 지역 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 것으로 전망되지만 저와 300여 공직자는 무한한 책임감과 담대한 마음으로 29만 서구민과 함께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전진하겠습니다.

서구가 하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도시, 서구민이라는 자체가 자부심이자 자랑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