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독립운동 미서훈자 찾는다

사회
전남도, 독립운동 미서훈자 찾는다
11월까지 발굴 집중 기간 … 도 누리집에 신청 가능
  • 입력 : 2023. 10.21(토) 08:37
  • 배진희 기자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을 위한 홍보 배너
문헌·독립운동 기록 등 조사해 대상자 자체 발굴도


[프레스존=배진희 기자] 전라남도는 독립운동 미서훈자를 찾기 위해 올 11월까지 발굴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국가기록원 집행원부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남 지역은 독립운동에 참여한 분들은 많으나 실제 서훈 받은 분은 많지 않다.

전남지역 의병 및 3·1운동 관련 미서훈자는 2천여 명에 이른다.

독립운동 기록이 현존하지 않고, 기록이 있어도 자료 부족으로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를 적극 발굴에 나선 근거다.

도(현재 행정 구역)에 본적을 두고 1895년부터 1945년 해방된 날까지 독립운동에 참여한 분의 후손 또는 독립운동 입증자료를 보유한 도민 등은 전남도 누리집 도정소식란의 부서자료실(사회복지과)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도는 개별 신청과는 별도로 문헌, 범죄인 명부, 독립운동 기록, 제적부 등을 조사해 미서훈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다.

발굴된 대상자는 자료 확인과 현지 조사 등을 거쳐 2024년 1월 국가보훈부에 서훈을 신청할 계획이다.

곽영호 도 사회복지과장은 “현재 국가기록원 자료 등 사료를 통해 미서훈 대상자를 발굴해 검증하고 있다”며 “명예 회복을 위해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는 독립유공자 발굴 사업이 올해 마무리되면 그동안 발굴한 독립운동 자료를 모아 자랑스러운 역사가 담긴 ‘전남독립운동사’를 편찬할 계획이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