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유색미로 국가정원·순천만 잇는 경관정원 조성

문화
순천시, 유색미로 국가정원·순천만 잇는 경관정원 조성
홍내·학동 뜰에 농촌경관과 어우러진 유색미 뜰아트(논 그림) 연출
  • 입력 : 2023. 03.27(월) 16:39
  • 배진희 기자
2022 뜰아트 연출
2022년 뜰아트(루미)


[프레스존] 전남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을 잇는 홍내·학동뜰에 농촌경관과 어우러진 유색미 들판(뜰아트)을 연출하여 관람객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27일 주요 언론인들을 초청해 마련한 프레스데이를 통해 "홍내·학동 뜰아트는 7곳에 걸쳐 약 1만 평 규모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27일 정원박람회 개최 5일 전 기념 프레스데이에서 노관규 시장이 언론인들에게 정원박람회를 설명하고 있다.

‘흑두루미 가는 길(우리는 순천만으로 간다!)’이라는 주제로 색깔 벼를 심어 모자이크 기법을 활용하여 순천의 상징인 흑두루미가 순천만국가정원을 지나 순천만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연출한다.

색깔 벼는 시간이 지날수록 품종 고유의 특성이 발현되어 그 형태가 더욱 또렷해지고 계절의 변화에 따라 들판 풍경과 어울리는 색감으로 변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내·학동 뜰 아트 작품은 오는 7월 초에 발현한 이후 10월 수확기까지 절정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순천시는 지난해에도 뜰아트 2개소를 조성·운영하여 웅장함과 아름다움으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한 관계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는 올해에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정원 순천만의 품격에 맞는 뜰아트를 연출하여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감동 콘텐츠를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홍내·학동 뜰아트는 지역의 벼 모내기 시기인 6월 초에 맞춰 색깔 벼 이앙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7월 초 이후에 정원역에서 출발하는 스카이큐브를 탑승하면 절정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