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방향 잘 잡혀 있다" ... 강기정 광주시장, CES 참가 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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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방향 잘 잡혀 있다" ... 강기정 광주시장, CES 참가 후 평가
12일 귀국 후 가진 간부회의서 다섯 가지 성과도 언급
  • 입력 : 2023. 01.13(금) 09:10
  • 배진희 기자
6박8일 미국 출장에서 돌아와 시정에 복귀한 강기정 광주시장
최근 6박 8일 미국 출장 일정을 마친 강기정 광주시장이 “CES가 열린 라스베가스에서부터 혁신기업의 산실, 실리콘밸리까지 돌아보면서 매 순간 우리 광주와 관련된 여러 고민을 하게 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강 시장은 12일 시정에 복귀한 후 간부들과 가진 회의를 통해 “이번 CES의 핵심 주제가 인공지능과 미래 모빌리티이고 이러한 기술은 AI와 반도체에 기반하고 있는 만큼, 민선8기 우리시가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인공지능, 모빌리티 산업이 세계의 산업 트렌드와 정확히 맞아떨어진다는 점에서 민선 8기 방향이 잘 잡혀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당장 올해 정부 사업으로 확정된 AI 2단계 사업, AI 영재고와 같은 광주의 미래를 열어갈 핵심 사업을 잘해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조만간 확정될 예정인 미래차 국가산단을 반드시 광주에 입지시켜야 된다는 의지가 더욱 확고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전 세계의 창업의 장인 실리콘밸리를 돌고 창업 전문가들을 만나면서 창업 성공률이 높은 도시를 목표로 정한 광주의 방향성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삼성전자의 사외 벤처투자인‘C랩 아웃사이드’와 5천억 창업펀드가 광주 창업의 마중물이 될 것인 만큼 광주의 창업 열기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의 고민도 구글과 CES 혁신기업을 보면서 더 깊어졌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앞으로 조만간 회의 과정에 투자산단과와 경자청에서 출장결과 보고를 자세히 하겠지만, 광주 세일즈 총감독으로서 다섯 가지 분명한 성과가 있음을 보고드린다”고 밝혔다.

그 다섯 가지 중 첫번째로 지역의 9개 기업과 함께 CES 현장에서 처음으로 광주 공동브랜드 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참가기업에게 긍지와 자신감을 키워 줄 수 있었다는 점을 꼽았다.

반도체 바이오센서 벤처기업인 ㈜솔과의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광주에 AI R&D 인재를 모아 AI 바이오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한 것이두 번째 성과요, 공기정화살균기 제조업체인 ㈜벤텍프런티어가 미국 바이러스엑스버스터사와(회사 고유명사) 연간 1천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이 세번째 성과로 들었다,

이어 네번째 성과로는 글로벌 이스포츠 전문채널 ESTV와 세계 이스포츠 대회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꿀잼도시 광주를 만드는 징검다리를 놓은 것이 특별한 기억으로 남는다는 점, 다섯번째 성과로는 구글과 NVIDIA를 방문하여 AI 2단계 사업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를 기약한 점을 꼽았다.

강기정 시장은 “좀 더 구체적인 점은 2월 정례조회에서 전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며 “혁신의 현장을 보고 온 지금, 저는 기업의 혁신뿐만 아니라 행정에서의 혁신이야 말로 우리의 가장 절실한 과제라는 점을 다시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