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 전남공동모금회장, 나주에 500만원 고향사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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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일 전남공동모금회장, 나주에 500만원 고향사랑기부
150만원 상당 답례품 나주쌀 지정...취약계층에 재차 기부
  • 입력 : 2023. 01.10(화) 19:55
  • 배진희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하는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오른쪽)
[프레스존]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회장이 10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나주시청 시장실에서 기부식을 가진 노 회장은 “평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계층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 방법 개발과 다양화에 힘써왔다”며 “새로이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나주는 물론 대한민국 기부문화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150만원 상당 답례품으로 나주쌀을 지정하고 “겨울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부 의사를 표했다.

나주 산포면 출신인 노동일 회장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등록돼있을 정도로 평소 기부 활동과 사회공익사업 등에 앞장서왔다.

노 회장은 전남 곡성에 철강용 센서 및 시료채취기구 제조업체인 ㈜민콘의 창업주이자 CEO로, 지난 해 11월에는 프로축구구단 ‘광주FC’ 대표이사로 선임되는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노동일 회장의 따뜻한 고향 사랑, 소중한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기부금과 더불어 기부해주신 나주쌀을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노동일 회장은 전날 한갑수 전 농림부 장관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최대 한도액인 500만원을 나주시에 기부한 두 번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기부자)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를 받은 지역에서는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금의 10만원 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에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이내에서 해당지역 특색이 담긴 답례품이 제공된다.

기부는 법인이 아닌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납부와 전국 농협창구를 통한 대면 납부로 참여할 수 있다.

나주시 답례품은 나주배, 쌀, 잡곡세트, 멜론을 비롯해 자연 그대로의 색감을 담은 ‘천연염색제품’, ‘나주몰 마일리지(포인트)’, ‘나주사랑상품권’, 하룻밤 묵으면 옛 나주목사의 기를 받아 좋은 일이 생긴다는 ‘나주목사내아 숙박체험권’ 등 총 8종으로 구성돼 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