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김익성 과장, 경영학 박사학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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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김익성 과장, 경영학 박사학위 취득
순천대 25일 학위수여식 ... 주경야독 5학기 만에 이룬 성과
  • 입력 : 2022. 08.17(수) 16:29
  • 배진희 기자
순천대학교서 박사학위 취득한 김익성 LG화학 과장
[프레스존] 오는 25일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학위수여식에서 주경야독을 실천해 5학기 만에 박사학위를 받는 LG화학 과장이 화제다.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구성원의 조직신뢰가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김익성’ 박사가 그 주인공.

김익성(60세) 박사는 목포해양대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승선) 전선에 뛰어들었다. 승선을 마치고 LG화학에 근무하면서도 더 배우고 싶은 학업에 대해 갈등과 열망이 남달랐다. 그러던 중 2018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야간 대학원인 ‘경영행정대학원’에 진학, 그 뜻을 펴게 됐다.

대학원에 재학 중 김익성 박사는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여 수차례 장학금을 받았으며, 이후 지도교수(김현덕)의 권유로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바로 진학하게 됐다.

김 박사는 박사 취득과 동시에 오랫동안 근무한 LG화학에서 정년퇴직하고 인생 2막을 새로 시작한다. 인생 2막은 해운회사 대표이사.

순천대 김익성 박사는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되니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고, 학업 하는 내내 잘 지도하신 김현덕 교수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인생 2막도 항상 겸손한 자세로 사회적 약자를 도우면서 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 동안 김익성 박사는 대학으로부터 받은 많은 혜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박사과정 재학 기간에 매월 일정 금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하며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왔다.

한편, 김 박사는 오는 25일 11시 순천대학교 학내 70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행사에 참석해 학위 취득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