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무궁화꽃길에 미국선녀벌레 '비상'

전남
화순 무궁화꽃길에 미국선녀벌레 '비상'
읍 연양리 ~ 도곡면 평리 구간 무궁화에 돌발해충 발생 ... 긴급 방제
  • 입력 : 2022. 08.05(금) 10:50
  • 배진희 기자
화순군 방제 요원이 능주면 무궁화꽃길에서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전라남도 화순군]
[프레스존] 전남 화순군은 최근 무궁화에 발생하는 병해충 미국선녀벌레와 진딧물이 발견됨에 따라 긴급 방제에 나섰다.

화순군은 미국선녀벌레, 진딧물이 발생하는 시기를 고려해 8월 초 ~ 9월 말까지 병해충 방제작업을 펴는 한편 사후 예찰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화순의 대표적인 무궁화꽃길은 2000년부터 조성해 왔으며, 특히 화순읍 연양리~능주~도곡 평리 구간의 무궁화꽃은 가장 아름다운 거리로 손꼽히고 있다.

한 관계자는 “친환경 약제를 통해 무궁화에 발생되는 미국선녀벌레를 박멸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예찰로 아름다운 화순군을 찾는 관광객들과 군민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순군은 올해 이상기온으로 예년에 비해 많은 병해충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화순의 가로수 방제작업과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