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권 4개 지자체, 디지털 관광거점화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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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권 4개 지자체, 디지털 관광거점화 나섰다
행안부, 구례·곡성·광양·하동 연계 뉴딜공모서 선정
  • 입력 : 2022. 07.12(화) 11:06
  • 배진희 기자
전남과 경남을 아우르는 섬진강 물줄기
2020년 섬진강 홍수피해 계기로 지자체간 연대 ... "광역 관광권역화 마중물"

[프레스존] 섬진강에 걸친 전남·경남 4개 지자체가 내년까지 40억 원을 투입해 공동으로 디지털 관광벨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전남 구례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22년 지자체간 협력 뉴딜 공모사업에서 전라남도 구례군·곡성군·광양시와 경상남도 하동군이 연계 신청한 ‘섬진강 디지털 관광거점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총 4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부의 뉴딜사업 중에서도 지자체간 협력과 연계효과를 중요시 하는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총 8개 사업이 선정됐다.

섬진강 하류에 위치한 4개 지자체는 지난 2020년 섬진강 홍수피해를 계기로 지자체간 연대를 통한 지역상생 발전을 위해 섬진강 하류 지역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는 섬진강권 통합 관광벨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지자체간 협력 뉴딜사업은 4개 지자체가 향후 하나의 광역 관광권역으로 나아가기 위한 마중물 사업으로 4개 지자체가 공동 발굴한 디지털 뉴딜 분야 사업이다.

기존 시·군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MZ세대에 맞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섬진강 디지털 관광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섬진강 하류 4개 지자체는 섬진강을 기반으로 한 관광자원과 매력이 풍부하여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연계한다면 많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4개 지자체가 협력해 섬진강권을 국내 최대 생태관광권역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