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선교지구에 250억 원 규모 임상교육훈련센터 신축

의료/복지
광주 선교지구에 250억 원 규모 임상교육훈련센터 신축
전남대병원-동구청 협력 ‘국립병원 최초’ ... 교육부 공모사업
  • 입력 : 2022. 05.11(수) 09:36
  • 배진희 기자
전남대학교병원 정문
지하1층, 지상 4층 연면적 5천400㎡ , 국비 187억 원 지원


[프레스존] 광주시 동구 선교지구에 오는 2025년까지 전남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가 들어선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교육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지원 대상 병원으로 선정됐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임상교육훈련센터는 2025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250억원(국비 187억5천만원, 자부담 62억5천만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4층(연면적 5천400㎡) 규모로 짓는다.

광주 동구의 협조를 받아 동구 선교지구에 추진될 임상교육훈련센터는 국립대병원 최초로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다. 특히, 지역 내 의료 교육훈련 수요 충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교육훈련센터는 지역 내 모든 보건의료 인력 및 보건의료계열 학생들에게 의료기술 교육훈련을 제공한다.

기존의 도제식 교육을 벗어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체험형 교육은 물론, 신의료기술 융합의료기기 활용 숙련도 향상을 위한 체계적 교육훈련에 나선다.

임상교육훈련센터는 지역 내 280여개 의료기관과 5만여 명의 보건의료인, 보건의료계 학생과 소방관서 인력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년 3만 명 이상에게 훈련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 고령 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제일 높은 광주·전남 지역 여건과 도서 지역의 응급환자 대응 필요성을 고려해 중증-응급환자 대응 교육훈련 및 수술·시술 교육을 특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책임교수인 주재균 교육수련실장(외과 교수)은 "센터 부지인 선교지구가 전남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광주기독교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들로부터 접근성이 우수해 호남 지역 의료 교육훈련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