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수 예비후보. 왼쪽부터 구복규 문행주, 윤영민.

피플네트웍스 11일 적합도 조사 ... 퍼시픽타임즈, NG TV 등 5개사 공동 의뢰

[프레스존] 전남 화순군수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구복규 예비후보가 다른 경쟁자들에게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15일 여론조사기관 ㈜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화순 지역 만18세 이상 1,032명을 대상으로 화순군수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구복규 후보가 31.1%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윤영민 후보 19.5%, 문행주 후보 17.0%, 강순팔 14.6%, 전완준 8.0%, 조재윤 6.0% 순으로 뒤를 이었다.

화순군수 예비후보 적합도

▲ 화순군수 후보적합도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화순 유권자들은 대선패배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비대위 중심의 변화·쇄신활동에 대해 ‘긍정적 평가’(62.8%)가 ‘부정적 평가’(20.1%) 보다 훨씬 높았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은 ‘긍정적 평가’가 66.9%로 나타나, 일반 군민에 비해 긍정적 평가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금명간 진행 예정인 민주당 화순군수후보 경선이 ‘공정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응답(76.2%)이 ‘공정하게 진행될 것 같지 않다’는 응답(10.2%)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화순 지역 유권자들의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86.0%, 국민의힘 4,7%, 정의당 2.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 조사는 퍼시픽타임즈, 뉴스그룹 NGTV, 중앙뉴스라인, 미디어전남, 투데이광주전남이 공동으로 ㈜피플네트웍스 리서치에 의뢰해 화순지역유권자 만18세 이상 남녀 1,032명을 대상으로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을 활용해 휴대전화 안심번호(80%), 유선전화 RDD(20%)에 기반 표본추출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2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