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재선 도전 출사표 29일 오전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기자회견 갖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이 재선 도전이 자신의 마지막 선거라고 밝히고 있다.

주요 공약 ... 동서 초광역경제권 구축, 광주·전남 통합,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인공지능 기반 최첨단 도시 조성


[프레스존]이용섭 광주시장이 오는 6·1 지방선거에 출마, 재선에 도전한다.

이용섭 시장은 29일 오전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단 없는 광주 발전을 통해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를 완성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혁신의 리더십, 시대를 선도해온 의향 광주의 품격에 걸맞은 시장다운 시장은 이용섭이어야 한다"고 자신이 재선에 나서는 이유를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국정 경험과 전문성, 중앙 정부와 긴밀한 네트워크, 인간 존중을 바탕으로 섬기고 봉사하는, 도덕성과 품성과 자질이 검증된 서번트(servant)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창했다.

이 시장은 특히 "이번 재선 도전이 마지막"이라는 점을 적시한 후 "마지막이기 때문에 선거에서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소신껏 혁신해 더 크고 더 강한 도시, 사람의 나라 광주를 완성하겠다"고 깅조했다

이어 "대선 후 20일이 지났건만 광주의 분위기는 여전히 무겁고 정권 재창출을 이뤄내지 못한 상실감과 허탈감이 크다"며 "더 크고 더 강한 광주 시대를 완성해 5년 후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고 미래 100년을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공약으로 ▲ 동서 초광역경제권 구축 ▲ 광주·전남 통합 ▲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 인공지능 기반 최첨단 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오는 31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예비 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