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생활인구 100만·시민 체감복지’에 방점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
| 2026년 10월 19일(월) 1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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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직속 시민주권실·부시장 직속 인구청년실 설치
통합돌봄과·징수과 신설
…시민 참여 확대·청년 유입·재정 건전성 강화
조례 개정 절차 거쳐 2027년 1월 정기인사부터 적용 추진
[프레스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가 생활 인구 100만 명 달성과 시민주권 행정, 복지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춘 민선 9기 첫 조직 개편에 나섰다.
강성휘 목포시장의 핵심 시정 과제를 뒷받침할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인구·청년 정책과 통합 돌봄, 지방세 징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다.
목포시는 지난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 기구 및 정원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9일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시 행정 조직은 현행 10국 49과에서 10국 50과 체제로 재편된다. 전체 조직 규모를 크게 늘리기보다는 핵심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기능을 조정한다는 구상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시장 직속 ‘시민주권실’ 설치다.
시민주권실은 시민이 정책 제안부터 수립과 실행 과정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강화하는 조직이다. 목포시는 이를 통해 시민 의견이 실제 시정에 반영되는 참여 행정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시장 직속으로 신설되는 ‘인구청년실’은 인구 감소 대응과 청년 정책을 총괄한다.
특히 민선 9기 주요 목표인 생활인구 100만 명 달성을 위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청년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는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생활 인구는 주민등록상 거주 인구 뿐 아니라 통근·통학·관광 등으로 지역을 방문하거나 체류하는 인구까지 포괄하는 개념이다. 목포시는 인구청년실을 중심으로 정주 인구 확대와 지역 체류 활성화 정책을 연계할 방침이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 행정 조직도 강화된다.
새롭게 설치되는 ‘통합돌봄과’는 보건·의료·주거 등 분야별로 분산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시민에게 필요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기존 생활 공간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방 재정 관리 기능도 정비한다.
목포시는 기존 세정과를 세정과와 징수과로 분리해 지방세 부과·관리와 징수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로 했다.
신설되는 징수과는 세입 확충과 체납 관리, 성실 납세 문화 정착 등 지방 재정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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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직 개편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제시된 주요 시정 과제를 실제 행정 조직에 반영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다만 조직 신설이 정책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부서 간 기능 조정과 인력 배치, 구체적인 사업 계획 수립 등이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목포시는 입법 예고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조례규칙심의회와 시의회 심의·의결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조직 개편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개편된 조직은 2027년 1월 정기 인사부터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선 9기 핵심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조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시민은 입법예고 기간 내 목포시에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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