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토스뱅크, ‘공동대출 서비스’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
| 2026년 10월 15일(목) 1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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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출 심사·승인·실행 공동 수행,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 기대
[프레스존= 배진희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정일선)은 토스뱅크와 공동으로 신청한 ‘공동대출 서비스’가 7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양사가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개인 신용대출 상품 ‘함께대출’의 협력 모델을 기업금융 영역으로 확대한 것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공동대출 상품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출시한 ‘함께대출’이 광주은행의 금융 역량과 토스뱅크의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을 결합한 개인 신용대출 상품이라면, 새롭게 추진하는 ‘공동대출 서비스’는 양사의 강점을 기업금융 분야에 접목해 기업 고객의 자금조달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동대출 서비스는 고객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심사를 진행하고, 대출 한도와 금리를 공동으로 결정해 대출을 실행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기업대출 공동 심사 및 승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광주은행의 기업금융 심사 역량과 토스뱅크의 비대면 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해 기업 고객의 신용도와 상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대출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두 은행이 대출 자금을 분담해 취급함으로써 개별 은행의 신용위험 부담을 분산하고, 고객에게 보다 합리적인 금리와 한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비대면 채널을 통해 기업자금을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어 금융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광주은행은 토스뱅크의 전국 단위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금융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토스뱅크는 광주은행의 기업금융 심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대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양사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박대하 광주은행 부행장은 “앞서 선보인 개인 신용대출 상품 ‘함께대출’이 누적 실행액 1조5천억원을 돌파하며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 간 협력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계기로 양사의 협력 범위를 기업금융 영역까지 확대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침체와 금융비용 부담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양사의 역량을 결집해 경쟁력 있는 공동대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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