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특별시 첫 정기인사…544명 승진·전보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
| 2026년 10월 02일(금) 2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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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이하 363명 승진…‘안정·성과·역량’ 중심 인사로 통합행정 동력 확보
[프레스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 이후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승진과 전보를 합쳐 모두 544명 규모로, 통합 행정체계의 조기 안착과 주요 현안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5급 112명, 6급 115명, 7급 102명, 8급 34명 등 5급 이하 363명에 대한 승진을 의결했다.
또 2급 4명, 3급 31명, 4급 147명 등 4급 이상 주요 간부 181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의 핵심 기조는 **‘안정·성과·역량’**이다.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정기인사인 만큼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 연속성과 조직 안정을 우선 고려하면서도, 주요 현안 해결 과정에서 성과를 낸 인재와 전문성·업무역량이 검증된 인물을 주요 보직에 전진 배치했다.
특히 2급 핵심 보직에는 통합특별시의 미래 전략과 균형발전을 책임질 간부들이 배치됐다.
기후환경본부장에는 이상배 이사관, 균형발전실장에는 김기홍 이사관, 성장투자유치본부장에는 강효석 이사관이 각각 임명됐다.
통합특별시의 기후·환경 정책과 지역 균형발전, 기업·투자 유치 등 핵심 정책을 이들이 각각 진두지휘하게 된다.
3급 보직에는 반도체산업지원정책관 전은옥, 정책기획국장 김기숙, 안전정책국장 오영걸 부이사관 등 모두 31명이 보임됐다.
4급은 시정상황실장 고경희 서기관을 비롯해 147명에게 주요 보직이 부여됐다.
대규모 승진 인사도 눈에 띈다.
5급 이하 승진자는 모두 363명으로, 5급 112명, 6급 115명, 7급 102명, 8급 34명이다.
통합특별시 출범과 조직 확대·개편으로 승진 요인이 늘어난 가운데 행정·기술 등 전 직렬에 승진 기회를 고르게 부여했다.
특히 광역행정 통합 과정에서 현장을 지켜온 직원들의 업무성과와 경험을 적극 반영하고, 단순 연공서열이나 근무연수보다는 실제 정책 성과와 전문성, 업무 추진 역량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미래 행정을 이끌 분야별 핵심 인재 육성에도 초점을 맞췄다.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새롭게 확대된 조직 기능과 정책 수요를 감안해 반도체·투자유치·기후환경·균형발전 등 전략 분야에서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이번 인사는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확대된 승진 요인을 조직 구성원들에게 폭넓게 배분하면서 “성과를 내고 역량을 갖춘 직원에게 기회가 열린다”는 인사 원칙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이번 인사는 행정통합이라는 큰 변화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면서도 성과와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극 발탁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통합 과정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 온 전 직렬 직원들에게 승진 기회를 고르게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과와 전문성이 인사에 제대로 반영되는 인사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조직의 안정은 지키면서 변화와 혁신을 이끌 인재는 적극 발탁하겠다”며 “새로운 행정체계를 조기에 안착시켜 통합특별시의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첫 정기인사를 계기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조직 통합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반도체·균형발전·투자유치 등 주요 현안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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