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 103→115개…10월31일 전면 개편 심의위 22일 의결 ... 평균 배차간격 25.2분→20.7분으로 4.5분 단축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
| 2026년 09월 23일(수) 0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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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소외지역 19곳 노선망 확충…정류소 99곳 신설
[프레스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을 기존 103개에서 115개로 12개 늘리고 평균 배차간격을 4.5분 줄이는 대규모 노선 개편을 확정했다. 새 노선 체계는 오는 10월31일부터 시행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2일 광주청사에서 버스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편은 도시 확장에 따른 생활권 변화와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대비해 버스의 신속성과 접근성, 환승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지난해 7월 기본계획 수립 이후 교통카드 빅데이터와 시민 설문조사 3420명, 민원 1500여 건을 분석해 개편 초안을 마련했다. 이후 시의회와 전문가, 운수업체, 노동조합이 참여한 노선혁신분과와 자치구 공청회 등을 거쳐 6000여 건의 시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시민검증단과 교통 소외지역 현장 점검 결과를 반영해 60개 노선을 추가 조정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대학과 터미널 등 주요 거점을 직접 연결하는 직선형 노선을 확대하고, 이용객이 많은 장거리 노선에는 급행체계를 도입한다.
신규 주거단지와 대중교통 소외지역 19곳에는 노선망을 확대하고 외곽 노선은 통합 또는 계통 분리를 통해 배차간격을 줄인다.
나주혁신도시와 화순 방면에는 광역·급행노선을 확충하고 농어촌버스와 중복되는 구간을 조정해 운행 효율을 높인다. 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맞춰 역사 인근 버스정류소를 재배치하고 역 이름과 정류소 명칭도 연계한다.
버스 운행 기반도 확충한다. 회차지 11곳을 신설·정비하고 정류소 99곳을 새로 설치한다. 노선번호는 지역명을 삭제하되 기존 번호를 최대한 유지해 이용객 혼선을 줄일 방침이다.
이번 개편으로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은 103개에서 115개로 늘어나고 평균 배차간격은 25.2분에서 20.7분으로 4.5분 단축된다. 운행 횟수도 늘어날 전망이다.
시는 10월 중 사업계획 변경 인가와 버스운행정보시스템(BIS·BIT), 정류소·노선도 정비를 마무리하고 방송·신문·SNS와 버스·정류소 안내문 등을 통해 새 노선 체계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개편 시행 이후에는 교통카드 이용자료와 시민 불편사항을 분석해 환승 불편이나 혼잡이 발생하는 구간을 중심으로 추가 조정할 방침이다.
배상영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들이 바뀐 노선을 혼선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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