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형배 시장, 국회 예결위원장에 ‘반도체·20조 인센티브’ 지원 요청 11일 이광재 위원장 면담…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기 착공 국회 협조 건의 배병화 기자 news@presszon.kr |
| 2026년 08월 11일(화) 1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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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20조원 규모 재정 인센티브의 실질적 지원, 2027년도 주요 국비사업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민 시장은 11일 국회에서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핵심 현안과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정부 예산안 편성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향후 국회 심의 과정까지 지역 핵심사업의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행보다.
“반도체 클러스터, 속도전 넘어 전격전 필요”
민 시장은 이날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조기 조성과 가동을 최우선 현안으로 제시했다.
민 시장은 전날 열린 ‘메가프로젝트 제2차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사업 추진과 관련해 ‘속도전을 넘어 전격전을 치러야 한다’고 강조한 점을 언급하며, 반도체 클러스터의 조기 착공을 위해서는 정부뿐 아니라 국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 군공항 부지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기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기반시설과 지원사업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민 시장은 또 정부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지원하기로 한 20조원 규모의 재정 인센티브가 선언적 지원에 머물지 않고 지역 성장과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실질적인 재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영암~광주 고속도로·NPU센터 등 국비 10건 집중 건의
2027년도 정부예산과 관련해서는 지역 산업구조 전환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필요한 핵심사업 10건을 집중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영암~광주 고속도로 건설 ▲국가 NPU컴퓨팅센터 광주 설립 ▲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AI-콘텐츠 융복합 지원센터 구축 ▲마른김 집적화단지 시범 조성 ▲국가 AI집적단지 활성화 ▲AI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 지원 ▲메가프로젝트 AI데이터센터 기반시설 구축 ▲자율주행차 전용테크 구축 ▲광역 생태동물원 조성 등이다.
반도체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교통·문화콘텐츠·수산식품·미래자동차·관광 분야까지 전남광주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들이 망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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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 이어 국회까지 ‘국비 확보 총력전’
민 시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지난달부터 이어지고 있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전방위적인 국비 확보 행보의 연장선이다.
민 시장은 지난 7월24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을 만나 주요 핵심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요청한 데 이어, 7월30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반도체 클러스터와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앞으로 정부예산안 편성과 국회 심의 전 과정에서 핵심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역 정치권, 국회 등을 상대로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민형배 시장은 “반도체와 AI를 비롯한 핵심사업은 전남광주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돼 있다”며 “정부와 국회를 가리지 않고 필요한 곳이라면 직접 찾아가 지원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기획예산처와 중앙부처, 지역 국회의원,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핵심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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