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북극항로 정책 대응 교육 실시 전문가 3명 초청 ... 여수광양항 관계자 150여명 대상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2025년 09월 03일(수) 23:01

북극항로 정책 이해 제고 교육

[프레스존]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북극항로 정책 이해 제고를 위해 임직원 및 광양항 관계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사옥 국제회의장에서 교육을 최근 실시했다.

3일 YGPA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북극항로 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양진호 YGPA 항만위원, 이명호 폴라리스쉬핑 팀장, 김근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 등 전문가 3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북극항로의 개념 및 전망 ▲북극항로를 바라보는 해운시장 동향 ▲북극항로 대응을 위한 항만의 준비 등으로 국가정책 기조에 맞는 교육 내용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교육은 새정부 국정과제 개념 정립과 이해도를 높이는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북극항로 관련 정책 이행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수·광양항이 북극항로 시대의 거점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자체･유관기관･산업계와 협력해 국가 정책 반영과 여수광양항 특성에 부합하는 북극항로 사업 발굴 등에 힘쓰고 있다.